묘가를 찾아다녔던 벼룩 할머니. 원작에는 등장하지 않는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캐릭터이다. 간사이 사투리(한국어 더빙판에서는 경상도 사투리)로 말을 하고, 피를 빨아먹은 사람을 조종할 수 있다.
젊었을 때 약혼자인 묘가를 쫓아다녔지만 묘가는 항상 도망만 다녔다. 애니메이션65화(한국판 3기 13화)에 등장해서 이누야샤 일행을 조종하여 묘가를 붙잡으려 하지만 결국 정체가 탄로나고 만다. 이후 이누야샤 일행의 도움으로 묘가와 혼례를 올리게 되지만 묘가는 또 도망가 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