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령의 염주(
소개[]
봉인이 풀려 부활한 이누야샤를 제압하기 위해 카에데가 이누야샤의 목에 건 염주.
'오스와리' 즉 '앉아'는 이누야샤가 난동을 부리거나 말썽 등을 일으킬 때 카고메가 이누야샤를 진정시키는 목적으로 부르는 언령(言靈)이다. 초반에 사혼의 구슬을 가지려고 카고메를 공격한 이누야샤를 본 카에데가 언령의 염주를 이누야샤의 목에 걸면서 카고메가 이 언령을 크게 외치면 염주의 힘과 기가 발동하여 이누야샤를 제압시키게 한다.
언령은 '앉아'지만 이누야샤는 앉기보다는 땅바닥에 엎드려지는 편이다. 이누야샤 일행 중 유일하게 카고메만이 부를 수 있으며 그녀의 언령이 외쳐지면 염주의 기가 발동하여 이누야샤를 제압한다. 이누야샤가 흉폭해진 요괴로 변할 때도 이 언령이 외쳐지면 그가 제압되면서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온다. '앉아'라는 언령은 카고메가 이누야샤를 개와 같은 근성으로 보면서 보통 개처럼 앉으라는 명령에서 본딴 것으로 보인다.
이 언령이 처음 외쳐진 것은 이누야샤가 카고메를 공격할 때 카에데가 염주를 이누야샤 목에 걸면서 명령어를 외치라는 요청에 따라 이뤄졌고 이누야샤가 염주를 빼려고 하고 카에데를 죽이겠다고 외칠 때 카고메가 카에데의 명령에 따라 언령을 외친 이후로, 이누야샤를 제압하거나 안정시킬 때 부르는 언령이 되었다.
참고로 언령의 염주는 키쿄우가 만들어 낸 것으로 죽기 전에 카에데에게 맡겨 두었던 것으로 보인다[1]. 이 염주는 오직 제작자만이 부릴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카고메의 경우 키쿄우의 환생체이기 때문에 염주가 반응하는 것으로 보인다. 카에데가 키쿄우의 동생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아닌 카고메에게 염주의 언령을 외치라고 하는 것도 그녀가 언니인 키쿄우의 환생체이기 때문에 언령의 주문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였기 때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