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발의 유라

역발의 유라(逆髪 (さかさがみ)の結羅 (ゆら))^[2]는 '이누야샤'의 등장인물이다.

소개[]

머리카락을 자유로이 조종하는 미녀 요괴. 카고메가 무녀옷 차림으로 우물가에 왔을 때 나타난 초기의 등장인물이다.

이후 카고메가 우물을 통해 현대로 돌아오게 되었을 때도 머리카락을 현대까지 이어가 카고메와 이누야샤를 공격한다. 보통 머리카락과는 달리 칼날처럼 날카로워 상처를 내기도 한다.

카고메와 이누야샤가 머리를 맞댈 계기를 준 존재다. 그렇지만 약점은 붉은색 해골 안에 숨겨 놓은 빗으로 불사신이라고 자만하다가, 카고메가 붉은색 해골과 빗을 부수는 바람에 소멸한다.

외모는 예쁜데 칼날처럼 예리한 머리카락을 대량으로 조종할 수 있는 꽤 강력한 요괴이다. 애니메이션에서는 팔이 잘려도 순식간에 재생할 수 있는 초재생 능력까지 지녔다.

유라의 빗 (結羅 (ゆら)の櫛 (くし)): 유라의 여러 기술을 보조하는 붉은 빗. '유라의 빗' 문서 참조.
홍무 (紅霞 (べにがすみ), 베니가스미): 유라가 사용하는 요도. 머리카락을 상하게 하지 않고 살과 뼈만 베는 특성이 있다. '홍무' 문서 참조.

머리카락 감옥 (髪籠 (くしのかご), 쿠시노카고): 칼날처럼 예리한 머리카락을 조종하여 상대를 벤다. 머리카락으로 인간을 꼭두각시처럼 조종할 수도 있다. 한국어 번역판에서는 이 계열의 기술이 모두 '머리카락 감옥'이라는 이름으로 통일되었지만 일본어 원문판에서는 위력이 약한 것을 '쿠시노카고(髪籠 (くしのかご))', 강한 것을 '쿠시노오리(髪檻 (くしのおり))'라고 부른다.
불꽃의 머리카락 (鬼火髪 (おにびぐし), 오니비구시): 유라의 빗으로 머리카락을 빗으면 불길이 머리카락을 타고 뻗어 나간다. 인간을 뼈까지 태워 버릴 수 있는 강력한 위력을 가지고 있다.
혼 옮기기 (魂移 (たまうつ)し, 타마우츠시): 자기 혼(魂)을 빗으로 옮겨서 불사신 상태가 된다. 혼이 옮겨진 빗이 부서지지 않는 한 유라는 죽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