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누야샤(
작품명인 '이누야샤'에 대해서는 '이누야샤 (작품)' 문서 참조.
소개[]
일본 전국시대를 살아가는 반요괴로 개 요괴인 아버지 개 대장과 인간인 어머니 이자요이 사이에서 태어났다. '사혼의 구슬'을 통해 완전한 요괴가 되기를 꿈꾸었으나 나라쿠의 계략으로 인해 무녀 키쿄우가 쏜 화살에 맞아 50년간 봉인되어 잠들었다. 이후 현대에서 온 여중생 히구라시 카고메에 의해 깨어나게 되어 사혼의 조각을 찾아 카고메와 함께 여행을 한다.
아버지가 가진 개 요괴의 유전과 어머니가 가진 인간의 유전이 혼혈화 되어서 개의 귀와 인간의 몸체를 하고 있으며 개 요괴의 마음과 인간의 마음을 동시에 지니고 있다. 머리는 은백발에 아버지의 영향으로 개의 귀가 있으며 안면은 어머니의 영향으로 인간 모습의 형태로 있고 항상 붉은색의 불쥐의 털옷을 입고 다닌다. 아버지로부터 개 요괴의 특성을 유전 받다 보니 약간 개와 같은 행동을 보일 때도 있지만 때로는 어머니 쪽의 인간 유전 덕분에 여자를 생각하는 마음도 갖고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키쿄우와 카고메와 접점을 맺게 되기도 하였다.
철쇄아라 불리는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대검을 주무기로 사용한다. 반요이기 때문에 초하룻날이 되면 요력이 사라져서 검은 머리의 인간 모습으로 변하게 되는데, 이 때는 요괴로서의 모든 능력을 잃게 되기 때문에 철쇄아도 사용할 수 없다. 머리 색이 검은 것은 인간인 어머니 이자요이의 유전에 의한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철쇄아와 떨어진 채 위기를 느끼면 요괴가 된다.
셋쇼마루와는 이복형제 사이이며, 서로 사이가 좋지 않다. 나라쿠를 물리치기 위해서 끊임없이 검을 단련시켰고 몇 번씩이나 죽을 고비에 시달렸지만 무사히 넘어간다.
인간화와 요괴화[]
반요라서 초하룻날이 되면 반요에서 인간으로 완전히 변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순혈 요괴가 아닌 요괴와 인간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아라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 검은 머리의 인간으로 변하게 된다. 머리 색이 검게 되는 것은 어머니인 이자요이의 유전을 받았을 가능성이 있으며 이자요이 역시 머리색이 검은색이었다.
이 때가 되면 개의 귀가 사라지고 아버지로부터 유전 받은 개 요괴의 특성도 사라지면서 은백발의 머리가 검은색으로 변하게 되는데 안면이나 육신만 그대로 남는다. 이 때는 검은 머리의 완전한 인간 소년의 모습을 하고 있다. 개의 귀도 사라지며 인간의 귀가 생긴다. 다만 이 때는 반요가 아니기 때문에 요력을 일시적으로 사용할 수 없으며 반요 때에 비해서 힘이 떨어지기도 하여서 적과 싸울 때도 반요 때와 같이 싸우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한편으로는 반요의 모습이면서 눈이 붉게 변하고 입가에 송곳니가 생기면서 평소보다 난폭하고 잔인한 요괴의 모습으로 변하기도 하는데 이 때는 피 냄새를 맡기만 해도 상대방을 반드시 죽여야 한다는 충동이 들어서 스스로 제어하지 못한다는 점이 있다. 그러나 카고메가 '오스와리'(한국어 버전은 '앉아') 할 때는 술력에 의해 땅바닥에 엎드려지게 되면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오기도 하였다.
작중 행적[]
봉인과 부활[]
이누야샤는 사혼의 구슬을 통해서 완전한 요괴가 되길 바랬다가 키쿄우가 쏜 화살에 맞아 봉인되어 잠이 들게 된다.
키쿄우는 부상을 입은 상태에서 사혼의 구슬을 품에 안으며 세상을 떠났지만 사실 그 정체는 나라쿠가 키쿄우로 위장하여 이누야샤를 봉인하게 된 것이었다. 나라쿠는 이전에도 이누야샤로 위장하여 키쿄우에게 부상을 입힌 적이 있으며 이를 계기로 이누야샤와 키쿄우가 서로 관계가 악화되고 이간질을 당하게 되었다.
그리고 후에 현대 세계에서 온 카고메에 의해서 봉인이 풀려 부활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그녀를 키쿄우라 부르며 이를 갈았지만 자세히 보니 그 여자와 다른 모습에 다른 옷차림이었다는 것을 보면서 다른 여자라는 것을 알게 된다.
전국시대와 현대의 여인[]
이누야샤가 화살에 맞아 오랫동안 잠들었을 때 그에게서 초록색과 하얀색이 조합된 교복을 입은 긴 머리의 여중생이 나타나게 된다. 바로 현대에서 온 카고메였으며 그녀는 사혼의 구슬이 키쿄우가 죽기 직전 이누야샤를 다시 보고 싶다는 소원을 이용해 태어나게 된 키쿄우의 환생이었다. 이를 계기로 이누야샤와 카고메의 운명적인 인연이 시작된다.
그리고 봉인에서 풀려나 눈을 떴을 때 이누야샤는 카고메를 키쿄우로 착각하며 키쿄우라고 부르는데 자세히 보니 키쿄우와 옷차림도 다르고 모습이나 행동도 달라 보여서 다른 여자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러나 그녀가 한때 키쿄우와 같은 무녀복을 입고 나타났을 때는 마치 그녀가 죽은 키쿄우의 모습과 닮아 보여서 잠시 동안 연민을 느끼기도 하였다.
카고메의 다정함과 밝음이 본인을 변화하게 만들었고 시간이 지날수록 서로 마음을 나누게 된다.
양다리[]
주인공 중 양다리 속성이 있어 보이는 편인데 처음에는 키쿄우와 만나서 사랑을 나누었지만 키쿄우가 죽은 후에 현대 세계에서 온 카고메와도 애정이 있어서 양다리인 것이 아니냐는 평가가 나온다.
사실 이누야샤는 마음 속으로는 키쿄우를 사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있으며 나라쿠가 자신으로 위장하여서 키쿄우에게 부상을 입히고 죽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나라쿠에 대한 비분강개를 보이며 그를 적대시하게 되었다.
그러나 카고메도 사실은 키쿄우의 환생이라는 점도 있고 나중에는 카고메와도 애정 어린 관계로 발전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이누야샤는 양다리다. 이에 대해서는 작가인 타카하시 루미코가 '키쿄우는 사랑하고 카고메는 좋아한다'고 말한 적이 있다.
나라쿠와의 싸움[]
능력[]
완력, 민첩성, 후각 등 여러 신체 능력이 매우 뛰어나다. 또한 적의 공격으로 배가 꿰뚫려도 며칠 사이에 완전히 회복되는 엄청난 내구력과 생명력이 있다. 이런 신체 능력은 인간 모습이 되면 약해지고 요괴 모습이 되면 더 강해진다.
장비[]
- 철쇄아 (
鉄砕牙 ) - 이누야샤가 아버지인 개 대장으로부터 물려받은 요도, 즉 요괴의 검. '철쇄아' 문서 참조.
- 불쥐의 털옷 (
火鼠 の衣 ) - 이누야샤가 입고 다니는 붉은 기모노이자, 어머니인 이자요이의 유품. 인간의 갑옷보다 훨씬 튼튼하며 물리적 공격이나 화염 공격을 대부분 막을 수 있다. '불쥐의 털옷' 문서 참조.
- 언령의 염주 (
言霊 の念珠 ) - 이누야샤를 제압하기 위해 카에데가 이누야샤의 목에 건 염주. 카고메가 '오스와리', 즉 '앉아'라는 언령을 외치면 염주의 기가 발동하여 이누야샤를 제압한다. '언령의 염주' 문서 참조.
기술[]
- 산혼철조 (
散魂鉄爪 ) - 기본 기술. 손톱에 요력을 담아 상대를 벤다.
- 비인혈조 (
飛刃血爪 ) - 요력을 담은 피를 손톱에 묻혀 날리는 기술. 날린 피가 여러개의 칼날 형태로 변형하여 상대를 벤다.
- 주먹 (ぶん
殴 り) - 주먹으로 때린다. 고타츠의 먹물 요괴나 조종당한 마을 사람들 등 베면 안되는 상대에게 사용한다.
인물 관계[]
겉으론 난폭하나 속으론 그 성품이 깨끗하고 따뜻하다. 동료들(이누야샤 일행)한테는 최대의 공격 도우미가 되며 셋쇼마루와 대립하기도 했지만 셋쇼마루가 변한 후에는 그 대립 관계가 많이 양호해졌다. 카고메를 두고 사랑의 라이벌인 코우가와 대립하기도 한다.
50년 전 키쿄우를 좋아하다가 나라쿠의 계략으로 인해 봉인당하고 그로부터 50년 후 키쿄우의 환생 카고메를 점점 좋아하게 된다. 불완전한 인형의 몸으로 키쿄우가 부활하자 키쿄우에게도 상당히 마음을 쓰지만 키쿄우가 나라쿠의 독기에 이기지 못해 죽음에 이르자 키쿄우를 하늘로 떠나보내고 나라쿠가 죽은 후에 무녀가 된 카고메와 함께 시공을 초월한 커플로 전국시대에서 살아가게 된다. 무녀 카고메와 인간을 지키고 그 시대에서 평화를 유지하면서 살아간다.
카고메[]
싯포[]
미로쿠[]
산고[]
묘가[]
토토사이[]
카에데[]
카고메의 가족들[]
키쿄우[]
셋쇼마루[]
코우가[]
카구라[]
나라쿠[]
반요 야샤히메[]
카고메의 남편이자 모로하의 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