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나

칸나(神無 (かんな))는 '이누야샤'의 등장인물이다.

소개[]

나라쿠가 만든 첫 번째 분신.

생기가 없는 검은 눈동자를 가지고 하얀 옷을 입고 있다. 감정을 표현하지 못한다. 외모는 어려 보이지만 먼저 태어났기 때문에 카구라의 언니다.

최후에는 이누야샤 일행과 함께 죽으라는 나라쿠의 지시를 받는다. 거대한 거울 요괴를 내세워 이누야샤 일행이 거울 요괴를 공격할 때마다 공격을 대신 받아 그 부위가 갈라지고 파손된다.

결국 카고메와 이누야샤의 따뜻함을 깨닫고 카구라의 죽음이 시발점이 되어서 나라쿠를 제거할 단서를 카고메에게 전하고 온몸이 유리처럼 깨져 최후를 맞는다. 이누야샤 일행이 두 번째로 마음을 연 적.

칸나의 거울은 상대의 혼을 빼앗거나 공격을 되돌리는 특성이 있다. 또한 그녀에게는 요기와 냄새가 없기 때문에 백령산의 맑은 결계 안에서도 활동할 수 있다. 다만 요기라는 '기척'은 없지만 요력이라는 '능력' 자체는 높다. 그거를 생각하면 카구라조차 뛰어넘는 존재다.

영혼 흡수 (魂吸収 (たましいきゅうしゅう)): 거울에 모습을 비춘 상대의 혼을 빼앗거나 조종하거나 할 수 있다. 코하루를 조종하여 미로쿠를 공격시켰지만 강한 영력을 가진 카고메의 혼은 너무나 커서 흡수하지 못했다.
반사 (反射 (はんしゃ)): 거울에 비춘 상대의 공격을 그대로 되돌려 보낸다. 비래골이나 '바람의 상처' 등 강력한 기술에 대해서도 유효하다.
거울 요괴 (鏡 (かがみ)の妖 (あやかし)): 칸나가 거울을 개방했을 때 발생한 거대한 거울 요괴. 상대의 능력을 복사할 수 있으며 철쇄아를 복사했다. 그러나 칸나와 일심동체이기 때문에 거울 요괴가 받은 공격을 그대로 칸나도 받는다.